프로토 28

21. 12. 31. 프로토 일기

구입 -10,000원 적중 0원 손실 -10,000원 누적이익 5,880원 12월 31일은 축구 승무패 경기를 베팅할 수 없었고, 대신 농구와 배구가 있어서 거기에 베팅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다. 실패였다고는 해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약 2만원의 이익이 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배당률을 올리기 위해 총 5개 게임을 묶었는데 그중에 우리은행 일반승을 넣은 게 문제였다. 종합배당률을 보기 위해 이것저것 찍어보다가 그대로 장바구니에 넣어 결제한 듯하다. 당시 우리은행 일반승은 배당률이 1.1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설령 적중한다 하더라도 적중 금액이 크게 올라가지는 않으며, 오히려 적중확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좋은 픽이 아니었다. 하지만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그대로 결제를 진행해버렸다. 나머지 4개는 다 ..

프로토 2022.01.01

21. 12. 30. 프로토 일기

구입 -10,000원 적중 19,500원 이익 9,500원 누적이익 15,880원 적중하긴 했지만 낮은 배당률 조합이라 이익은 9,500원뿐이다. 그래도 누적이익이 전보다 늘어났고 적중을 한 것에 의의를 둔다. 사람들은 첼시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으나 최근 경기 기록을 보니 득점력이 좋지 않은 것 같아 핸디무나 핸디패도 충분히 나올 것 같았다. 맨채스터시티 역시 2점의 핸디캡을 극복하기는 어려울 거라 판단해 여태껏 해오던 방식대로 베팅했다. 한 골 더 넣어 마핸무를 만들어주길 바랐는데 선수들은 1점차 승리에 만족한 듯하다. 이렇게 되면 어제 베팅으로 잃은 1만원을 복구한 셈이다. 그리고 31일에 1만원을 베팅해 잃더라도 올해 프로토는 흑자다. 프로토를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인 ..

프로토 2021.12.30

21. 12. 29. 프로토 일기

구입 -30,000원 적중 19,250원 손실 -10,750원 누적이익 6,380원 이틀치 베팅 못한 것까지 한꺼번에 몰아 베팅했다. 3번의 베팅 중 적중한 것은 단 1개. 토트넘이 1골만 더 넣었더라면 3개 모두 적중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 됐다. 토트넘 경기는 직접 시청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초반에 너무 쉽게 골을 내어주었고, 상위 팀 답지 않게 위력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손흥민이 얻어낸 PK가 아니었다면 토트넘은 패배했을 것이다. PK 이후 2번이나 더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에 걸리는 바람에 무효가 됐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너무 많이 나왔다. 상대팀은 1명이 퇴장 당해 불리한 상황이었고 순위도 낮은 팀이었지만 무승부를 지켜냈다. 사실상 상대팀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프로토 2021.12.29

21. 12. 26. 프로토 일기

구입 -20,000원 적중 57,000원 이익 37,000원 내 베팅법이 빛을 발하는 날이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라 경기가 없어서 베팅하지 못했고, 어제 못한 베팅을 포함해 오늘 총 2만원 베팅했다. 그중에 한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배당률이 급락했지만 그 취소된 경기가 그대로 진행되었다가 적중에 실패했다면 돈을 얻지 못했을 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거기서 8,500원의 이익을 얻었고, 다른 베팅에서 역배가 터져 28,500원의 이익을 얻었다. 총 37,000원의 이익이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이로써 프로토 및 토토로 인한 손실을 모두 메꾸고 흑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누적손익은 17,130원. 프로토를 시작하기 전보다 17,130원의 부가 증가한 것이다. 프로토는 무조건 잃은 구..

프로토 2021.12.26

21. 12. 24. 프로토 일기

구입 -10,000원 적중 0원 손실 -10,000원 누적손실 -19,870원 스파로테(-1) vs 발베이크 : 마핸 패 스파로테의 승리 가능성이 우세하였지만 전반전에 수비수의 패스 실수로 골을 먹히고 이후 1골을 넣어 만회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아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끝났다. 수비수의 실책이 결정적이었다. 급하게 걷어내려던 것이었겠지만 달려오는 상대 공격수에게 공이 가는 바람에 무력하게 골을 내주었다. 사실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지만 슈팅이 아쉬웠다. 골대를 벗어난 슈팅도 꽤 있었다. 스파로테가 한 골만 더 넣었으면 땄을 텐데 아쉬운 결과다.

프로토 2021.12.24

21. 12. 23. 프로토 일기

구입 -38,000원 적중 39,500원 이익 1,500원 누적손실 -9,870원 월, 화, 수에 베팅하지 못한 것까지 합쳐서 오늘 한꺼번에 베팅해보았다. 결과는 4개 중에서 1개 적중. 다행히 1개라도 적중해서 본전은 뽑았다. 배당률이 낮았다면 1개 적중해도 1만원 정도 손실이 있었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다. 내 방식으로 베팅하면 적중 확률은 25%인데 이번에 4개 중 1개가 적중했으니 얼추 들어맞는 듯하다. 과연 앞으로도 이 방식으로 계속 적중에 성공하여 누적손실을 완전히 메꾸고 이익을 낼 수 있을지. 이제 12월도 일주일 가량 남았는데 올해 안까지 가능할까. 오늘은 10,000원만 베팅할 계획이다.

프로토 2021.12.23

21. 12. 21. 프로토 일기

구입 -1,000원 이익 0원 손실 -1,000원 누적손실 -11,370원 재미삼아 천원 베팅한 것이기 때문에 어디에 베팅했는지는 정확히 적을 필요 없을 듯하다. 프로토 승부식 3폴 베팅했다. 여자배구 인삼공사 승, 남자농구 마핸승, 남자배구 한국전력 승. 아마 이렇게 한 것 같은데 인삼공사가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마지막 세트는 20점도 못 내고 처참하게 패배했다. 아무리 주전 세터가 부상을 당했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지면 안 되는 거다. 이 경기를 돈 주고 보러 간 팬들이 많은데 그런 식으로 경기를 하면 프로 자격이 없다. 연봉 6.5억을 받고 이적한 이소영도, 용병 옐레나도 전부 부진했다. 최근 인삼공사의 경기력이 1라운드와 달리 너무 떨어졌고 특히 오늘 경기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 이..

프로토 2021.12.21

21. 12. 20. 프로토 일기

구입 -1,000원 적중 0원 손실 -1,000원 누적손실 -10,370원 1. WKBL KB스타즈 vs BNK썸 초반에는 BNK썸이 우세했지만 역시 KB스타즈는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3쿼터부터 본격적인 역습이 시작되었고 강이슬은 3점 슛을 여러 차례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2. KBL 창원LG(-4.5) vs 서울삼성 기록을 보면 서울삼성이 더 좋은데 창원LG에 마이너스 핸디캡이 걸려있고 일반승의 배당률이 굉장히 낮아서 의아했다. 하지만 결과를 보니 이러한 핸디캡과 배당률이 정해진 이유가 있었다. 4점 차이로 좁혀주길 바랐는데 2쿼터에 너무 점수 차가 많이 나서 따라잡을 수 없었다. 오늘은 프로토 축구 승무패가 없어서 쉬려고 했는데 여자농구를 더 재밌게 보려고 재미 삼아 1,000원을..

프로토 2021.12.20

21. 12. 19. 프로토 일기

구입 -10,000원 적중 29,750원 이익 19,750원 누적손실 -9,370원 1. 우라와(-1) vs 오이타 우라와의 마핸 무. 실제 경기는 2:1로 우라와가 이겼지만 -1점의 마핸이 있어서 핸디캡 게임의 결과는 무승부다.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보았는데 처음엔 우라와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가 90분에 골을 먹혀 좌절했다. 그 후로 내가 이용하는 사이트에서는 스코어를 계속 1:1이라고 표시했는데 다른 곳을 가보니 2:1로 나와 혼란스러웠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추가 시간 3분만에 우라와가 한 골을 더 넣은 것이었다. 2. 맥아서FC(-1) vs 뉴캐제츠 맥아서FC의 마핸 무. 원래는 뉴캐제츠가 전반전에 골을 넣어 리드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맥아서FC는 선수 1명이 퇴장 당해 불리했지만 이를 ..

프로토 2021.12.19

21. 12. 18. 프로토 일기

베팅 -10,000원 적중 0원 손실 -10,000원 누적손실 -29,120원 1. 라요(-1) vs 알라베스 라요의 마핸 승. 둘 다 처음보는 팀이지만 배당률을 보니 라요가 핸디캡 패할 가능성은 낮을 거 같아 핸디캡 승과 핸디캡 무에 베팅했다. 2. 아탈란타(-1) vs AS로마 아탈란타의 마핸 패. 무려 AS로마가 4:1로 압승을 거두었다. 다들 아탈란타가 이렇게까지 질 거라고 예상을 못했을 것 같다. 일반 게임 배당률을 보니 아탈란타 패가 4.1배다. 배당률이 무색하게 처참히 패했기 때문에 딱히 할 말이 없다. 내가 베팅 잘못한 것이니까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스포츠에선 어쩌다 한 번 예상을 뒤집는 승부가 나온다. 이번은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프로토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