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21. 12. 21. 프로토 일기

롬아지 2021. 12. 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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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1,000원

누적손실 -11,370원

 

재미삼아 천원 베팅한 것이기 때문에 어디에 베팅했는지는 정확히 적을 필요 없을 듯하다.

프로토 승부식 3폴 베팅했다. 여자배구 인삼공사 승, 남자농구 마핸승, 남자배구 한국전력 승. 아마 이렇게 한 것 같은데 인삼공사가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마지막 세트는 20점도 못 내고 처참하게 패배했다.

아무리 주전 세터가 부상을 당했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지면 안 되는 거다. 이 경기를 돈 주고 보러 간 팬들이 많은데 그런 식으로 경기를 하면 프로 자격이 없다. 연봉 6.5억을 받고 이적한 이소영도, 용병 옐레나도 전부 부진했다. 최근 인삼공사의 경기력이 1라운드와 달리 너무 떨어졌고 특히 오늘 경기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 이쯤 되면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영택 감독이 명장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앞으로 배구에 베팅은 안 하겠지만, 인삼공사는 당분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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